어머니가 세번째 방을 옮겨 힘들어합니다 - 11월 11일 영치금 현황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5-11-11 22:47

조회수 205

어머니께서 번째 방으로 옮기셨습니다. 처음 수감된 방에서 동료 수감자들을 전도하고 함께 예배드린 것을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아니, 흥분하셨습니다.

그러나 번째로 배정받은 방의 120kg 거구 방장은 어머니가 기침하는 , 전체 임플란트를 하신 어머니가 식사하실 나는 소리를 문제 삼으며 괴롭혔다고 합니다. 정작 어머니는 방장의 고는 소리 때문에 배정받은 첫날부터 잠을 이루지 못하셨습니다.

어머니는 11 8 토요일 오후 5시에 쓰러지셨습니다. 의식을 잃으신 것입니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어머니는 그때 일을 기억하지 못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한림대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어머니는 과거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경희대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셨습니다. 이번 수감 선한목자병원에서 MRI 촬영 결과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소견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내과에서 받은 검사라 처방은 받지 못하셨습니다. 그렇게 병세가 심각한데도 교도소 측은 '아무 이상 없음'으로 나왔다며 오히려 어머니께 그러느냐고 윽박질렀다고 합니다.

저는 11 13 목요일 다시 접견을 신청했습니다. 정보공개 청구도 제출했습니다. 어머니의 병원비 내역과 진료기록을 공개하라는 민원을 총무과에 넣었습니다.

어머니는 재심 청구를 원하십니다. 변호사님께서는 재심이 상고보다 어려우며, 사실상 어머니의 2 형기가 끝나도 해결되지 않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무죄를 받아야 한다는 확신에 계십니다.

저는 비용이 얼마가 들든 어머니의 재판이 다시 열릴 있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문제는 번째 방이 번째 , 거구 방장이 있던 방보다 열악하다고 하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번째 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크기가 이전 방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워 공간이 부족해 먼저 있던 수감자들이 어머니를 괴롭힌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영치금을 다른 수감자들이 써버렸다고 하시는데, 대략 20 선에서 영치금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13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어머니 가상계좌 현황(11/11)

3,769,400 원

영치금 현황 

11 11        

강원봉,김정미     100,000 박문희  50,000 박정미               100,000 은상영  300,000

유사모님100,000 이은주               200,000

총액 : 6,581,000


이전

천정희 50,000; 1805(번호만기입한사람) 30,000; 김예중 50,000; 장미현 100,000; 무명 50,000; 무명 79,000; 사랑하고사랑합니다 50,000; 이혜숙 50,000; 황서영 50,000; 무명 4,000; 유광현 50,000; 무명 40,000; 김은호 100,000; 한송희 50,000; 박인혜 10,000; 박문희 10,000; 무명 20,000; 장정만 20,000; 이주희 200,000; 무명 50,000; 김병국 50,000; 손을선 30,000; 이혜심, 김준수 100,000; 정종순 50,000; 이혜옥 50,000; 조중로 50,000; 최영자 50,000; 신인환,신응남 50,000; 이방훈,박혜정 1,000,000; 허준 30,000; 추종석 50,000; 무명 20,000; 김진숙 50,000; 유옥열 50,000; 김연희 100,000; 변하리 100,000; 정은영 144,000; 김순금 50,000; 곽효정 30,000; 남승범 190,000; 무명 10,000; 무명 20,000; 장지호,장정문 50,000; 무명 50,000; 무명 50,000; 김선민 50,000; 김병식 50,000; 정현명 200,000; 임종국 100,000; 변영미 100,000; 무명 44,000; 구숙희 200,000; 김광래 100,000; 이학재, 기정아 300,000; 이병설, 김미자 1,000,000; 최영화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