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8:1-14 깨어 있는 성도

등록일 24-1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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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상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과 재난, 그리고 자연의 이상 현상들은 단순히 우연일까요? 성경은 우리에게 말세의 때를 준비하라고 경고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 잎을 보고 계절을 알 수 있듯이, 세상의 징조를 보고 깨달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깨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까?

성경의 아모스 선지자는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의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의 끝이 다가왔음을 경고했습니다. 풍성한 과일은 당시의 부유함과 번영을 상징했지만, 동시에 그 풍요 속에서 잃어버린 정의와 공의를 나타냅니다. 탐욕과 불의로 가득 찬 삶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했습니다. 이것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경고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물질의 풍요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지 않나요? 성공과 번영 뒤에 숨어 있는 나의 죄와 무관심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아모스의 경고는 곧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원, 그리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준비하지 못한 채 맞이하는 종말은 두려움일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풍요 속에서 잃어버린 믿음을 돌아보고, 지금 이 순간 준비된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