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11:1-36 예배 중심으로 삶을 리모델링하라
등록일 25-12-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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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곳에 머물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하지만 느헤미야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달랐습니다. 성벽은 완공되었지만 예루살렘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농사짓기 편한 곳, 양 먹이기 좋은 곳에 이미 정착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황량한 곳에 '자원하여' 들어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왜 편안함을 버리고 불편함을 선택했을까요? 오늘 이 말씀이 흐트러진 우리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귀한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우리 삶의 진짜 중심이 무엇인지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처럼 우리도 편안함과 사명 사이에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내 삶이 정말 예배 중심인가요, 아니면 편의 중심인가요?
둘째, 삶의 리모델링은 구체적인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제가 아는 한 고깃집 사장님은 사업장에 찬송가 반주기와 보면대를 두고 직원들과 함께 매주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 보모님이 과거 일하셨던 평화시장의 계단 밑 창고는 기도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서 있는 그곳, 일터든 가정이든 그곳이 바로 예배의 현장입니다. 만나는 사람, 돈의 흐름, 마음의 흐름 모든 것을 예배 중심으로 재편할 때, 당신의 삶은 거룩한 처소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