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9:1-22 고난이 축복이 되는 역설
등록일 25-1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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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이 닥치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고 묻습니다. 나의 아픔, 상실, 질병 …. 이 모든 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일까 고민하며 때로 원망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오히려 우리가 선택한 삶의 길,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가치를 따랐던 나 자신이 그 원인이었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느헤미야 시대, 절기가 아님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금식하고 회개합니다. 그들은 말씀을 깨닫고 자신들의 잘못을 슬퍼하며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야 비로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됩니다.
팀 켈러 목사님이 암 투병 중에 진정한 기도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고 고백했듯, 저 역시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 사랑을 더 선명히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아끼시고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때로 삶이 흔들릴 때, 이것이 오히려 우리의 기도를 바꾸고 마음을 돌이키는 계기가 됩니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진심으로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깊은 어려움 가운데 계신가요?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며, 우리의 고난을 지나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