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8:1-18 이렇게 좋을 줄이야
등록일 25-11-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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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참 고달픔의 연속입니다. 쉽게 가는 날이 단 하루도 없어요. 시간은 빠르게 가는데, 무너진 것들을 어디서부터 다시 세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원망하고 주저앉아 있고 싶지만, 그냥 시간을 내버려 두면 더 절망스러워질 것만 같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랬습니다.
성전도 무너지고, 성벽도 허물어지고, 백성들끼리 골육을 파먹으며 고리대금에 시달렸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미워하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학개, 스가랴, 에스라, 느헤미야 같은 충성된 지도자들을 통해 마침내 성벽까지 완공하게 하셨습니다.
이제야 안정을 되찾은 백성들 안에 변화가 일어나 있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스스로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수문 앞 광장에 모든 백성이 일제히 모여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라"고 청했습니다.
에스라가 말씀을 펼치자 모든 백성이 일어섰습니다.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며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했습니다.
말씀의 뜻을 깨닫기 시작하자 백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의 삶을 고되게 하려는 분이 아니라, 온전케 하시려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레위인들이 말합니다.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나팔절, 새 날을 주신 하나님.
초막절, 과거의 힘들었던 시간에도 함께 하신 하나님.
말씀에 충성된 자들이 백성을 말씀으로 이끌어 주자, 실제 삶의 모든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기쁨이 회복되었습니다.
당신의 삶도 조금씩 변화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힘내 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