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7:5-73 내 안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리하라

등록일 25-11-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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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는 왜 예수님을 믿는데도 이 모양일까?’ 하는 자괴감에 빠져본 적 없으신가요?

오랜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성벽이 무너진 채, 세상의 작은 공격에도 쉽게 흔들리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스스로를 향한 실망감이 아프게 할 때가 많습니다.

구약의 지도자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만에 재건하는 위대한 업적을 이룹니다. 외부의 적 ‘산발랏’과 ‘도비야’의 끈질긴 방해를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경게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성벽을 세운 느헤미야는, 가장 먼저 백성들의 ‘계보’를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누가 진짜 하나님의 백성인지, 그 뿌리와 정체성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심지어 족보가 불분명한 제사장은 직무를 정지시킬 만큼 단호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성벽을 아무리 견고히 쌓아도, 내부가 흔들리면 모든 것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정체성이 불분명한 자들이 내부에 섞여 있다면, 그들이 산발랏과 도비야와 연결되어 공동체를 힘들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면을 살펴야 합니다.

나의 생각, 나의 습관, 나의 가치관은 과연 어디에서 왔을까요?

나의 자녀 교육 방식은, 내 삶의 목표는, 심지어 사소한 언어 습관 하나까지도… 그 뿌리가 세상에 있는지,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지 우리는 점검해야 합니다.

사탄은 바로 그 출처가 불분명한 것들을 통해 우리를 무너뜨립니다. 내 안의 거짓된 생각과 견고한 진들을 파악하고 정리할 때, 비로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반석 위에 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