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전 2:1-12 복음을 위한 삶

등록일 25-09-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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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새 스스로가 옳다고만 외치며,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린 채 잠들어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 이단 단체들은 급속히 성장하지만, 정작 교회를 찾는 청년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리가 바르다'고 자부하지만, 삶의 모습에서 복음의 힘이 사라진 것을 본 세상은 더 이상 교회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돈과 명예, 세상의 성공이 십자가를 대신하고, 예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었으니, "교회나 이단이나 다 똑같다"는 뼈아픈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성경에서 바울 사도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오직 진리만을 붙들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복음을 전했습니다. 권리도 내려놓고, 욕을 먹더라도 성실하고 거룩하게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복음을 전하는 이들의 진실함에서 시작된다'는 말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제 우리는 말뿐만이 아닌 삶으로 복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진정한 예수님을 붙들 때, 교회는 다시 빛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