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앙인의 길은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믿음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신앙이란 단지 행사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작은 말과 행동, 사랑의 나눔, 진실한 섬김 속에 진짜 신앙의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자기 이익을 계산하기보다,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고난과 어려움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것이 바로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추구할 때, 우리 주변 사람들도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드러내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따뜻함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신앙인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

이런 신앙의 여정을 걸으며 우리가 얻게 되는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장 진실한 기쁨입니다. 누군가 나의 작은 친절과 이해, 용서를 통해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게 된다면, 그 자체가 복음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 신앙인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길 기대하며, 성숙한 신앙인의 참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