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6:1-32 가족사진에 나온 모든 이가 복을 받는 비결

등록일 25-06-27 10:02

조회수 24

오늘 우리가 지나칠 뻔한, “거룩한 부담”의 기회는 무엇일까요?

성경 속 오벧에돔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맡아 석 달간 집에 모셨습니다. 처음엔 두려움의 존재인 언약궤를 어떻게 해야 할지몰랐을 것입니다. 그 부담이 너무나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 부담을 감당했고, 하나님은 그의 집과 모든 소유에 넘치는 복을 부어주셨습니다. 그 결과 다윗이 문지기로 레위 자손을 세울 때에 그의 자녀들이 문지기의 역할을 잘 맡게 됩니다. 즉 자녀들이 모두 능력 있는 사람으로 자라났고, 그의 가문은 명성을 떨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에게도 오벧에돔처럼 이런 “거룩한 부담”이 주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오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 어쩌면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기신 언약궤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짐을 지는 노력이 단순한 부담이나 희생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은혜로 가득한 기회입니다.

매일 주어지는 사랑의 기회와 섬김의 시간들을 놓치지 않고 살피십시오. 오늘 당신을 통해 흘러갈 사랑과 헌신이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축복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당신은 오늘 주어진 거룩한 부담에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