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4:1-3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사장

등록일 25-06-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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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는 레위 지파를 선택하셔서 특별한 사명을 맡기셨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막을 섬기고 백성을 이끌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목사나 특별히 열심이 있는 몇 사람만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와 '당신' 모두가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배자가 되고, 기도자가 되고, 복음의 증인으로 이 땅을 살아갈 사명을 받았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받은 소명을 따라, 자신의 삶을 드리는 예배자로 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 사명 앞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내 삶의 예배와 헌신은 얼마나 진실한지 스스로 물어보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다시 한번 내 마음을 다잡아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거룩한 부르심을 기억하며,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겠노라는 결단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