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5:1-6:81 내 힘이 아닌

등록일 25-06-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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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 요단 동편에 살던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이야기를 읽으며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용맹한 전사 44,760명을 보유한 강력한 부족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의뢰하여 대승을 거둔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낙타 5만 마리, 양 25만 마리를 전리품으로 얻은 부유한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결말은 "오늘까지 거기에 있으니라" 즉, 아직도 포로 땅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무런 힘도 없던 유다 지파는 하나님의 은혜로 포로에서 돌아왔습니다. 무엇이 차이를 만들었을까요?

하나님을 의지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성공과 번영이 요단 동편 지파들을 교만하게 만들었고, 결국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삶을 돌아봅니다.

내 능력, 내 재산, 내 건강이 나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성공했을 때 더욱 겸손히 하나님의 의뢰해야 합니다.

시편 127:1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수고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이 걷게 하시는 만큼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