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빌 3:1)

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그 기쁨은 상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누리는 기쁨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빌 3:8)

바울은 세상의 자랑, 학벌, 지위, 출신을 모두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기쁨을 쾌락이나 소비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외부 자극에서 얻는 기쁨은 잠시 뿐임을 알 것입니다. 진짜 기쁨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 안에서만 주어집니다.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빌 3:9)

한 환우는 암을 통해 이 기쁨을 얻었다 하였습니다.

“병들기 전엔 불만뿐이었는데, 병들고 나서 감사와 기쁨이 생겼어요.”

모든 것을 잃고 나니, 오히려 주님 한 분만으로 기쁨이 채워졌던 것입니다.

진정한 기쁨, 지금 어디에서 찾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