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3:44-56 새 시대의 도래
등록일 25-04-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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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그로 인해 모든 인류가 죽음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한 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순종하심으로 생명이 우리 가운데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첫 아담이 깨뜨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신, 새 창조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한낮에 해가 어두워지고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 모든 사건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장벽이 무너졌다는, 구원의 문이 열린 놀라운 징조였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자에게는 죄 사함과 성령의 선물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대재앙의 날이 시작되었음을 말하면서도 동시에 구원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십자가로 새로운 피조물로서 새롭게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우리는 그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원수처럼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상과 화목하게 하는 사명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