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믿음을 달라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겨자씨만한 믿음도 없다는 듯 못하겠다며 물러섭니다.

“아직은 믿음이 부족해서요.”

“나중에 준비되면 섬길게요.”

그렇게 하나님의 일은 늘 미뤄집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이 충만해질 때까지 기다리라 하시지 않습니다. 그저 지금 가진 만큼의 작은 믿음을 가지고도 순종하며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 안에 있는 작은 믿음, 그 하나면 충분합니다. 믿음을 핑계 삼지 말고, 믿음을 근거로 삼으세요. 그 한 걸음이 당신 앞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