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8:16-25 숨겨진 하나님의 영웅들, 그리고 드러날 영광

등록일 25-03-0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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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세상의 주목을 받으며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명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주목하지 않아도, 그분이 드러내고자 하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결국 빛 가운데 드러나게 하십니다. 마치 깊은 땅속에 묻힌 씨앗이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땅을 뚫고 올라와 꽃을 피우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의 삶은 반드시 열매 맺고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은 아무도 당신을 알아주지 않고, 기도의 응답이 늦어지는 것 같더라도 낙심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그분의 때에 반드시 드러내실 것입니다.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눅 8:17).

 

하나님 앞에서 드려진 헌신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당신의 기도, 눈물, 그리고 조용한 순종의 걸음이 결국 하나님의 때에 드러나고, 그분의 계획 안에서 반드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한 가지 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숨겨진 헌신을 드러내시듯, 숨겨진 죄도 결국 드러나게 됩니다. 겉으로는 신실한 제자인 척하지만, 속으로는 자기 유익만 구하는 이들의 마음도 하나님은 아십니다. 세상에서는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께는 결코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오늘 당신은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세상의 헛된 것들만 바라 보다가 모든 것을 빼앗길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묵묵히 걸어가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겠습니까?

비록 지금은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보고 계시며, 그분의 때에 반드시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