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57-80 답정너가 좋은 이유

등록일 25-02-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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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은 태어나기 전부터 그의 길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부모가 그의 이름을 짓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의 사명을 정하셨고, 그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답이 다 정해진 길을 살아야 한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 사회는 "네가 원하는 대로 살아라" 라고 말합니다.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자유이며,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내 뜻대로 살려고 노력할수록, 왜 우리는 여전히 불안하고 만족하지 못할까요?

저 역시 한때는 제 방식대로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 삶을 이끄시는 순간을 경험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계획이 있으심을 깨달아 알고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요한의 삶이 행복하고 기쁜 삶이라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때로 불편하고 외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가장 의미 있고 복된 길입니다. 우리의 삶은 우연과 사고의 충돌의 무질서의 시간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혹시 지금,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오라고 당신을 부르고 계시지는 않나요?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혹은 망설임 때문에 그 부르심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간은 짧고,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당신은 어떤 길을 걷고 있나요?

지금, 하나님의 길을 선택해 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