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0:16-28 하나님의 사람들
등록일 25-01-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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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순간을 경험합니다. 삶의 굴에 갇혀버린 것 같은 절망, 숨조차 쉬기 힘든 고통.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성경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여호수아 시대의 다섯 왕들이 막게다 굴에 숨었지만 결국 그들은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저들이 갇힌 굴은 하나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막다른 곳이라 하여도 막다른 곳이 아닙니다. 다윗을 생각해 보십시오. 다윗은 도망자로써 어디에도 피할 곳이 없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늘 피할 길을 주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라."
우리는 때로 우리 삶의 굴에 갇힌 것처럼 느낍니다. 더는 도망칠 곳도 없고, 숨을 곳도 없으며,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피할 길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마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통해 교회의 부패를 세상에 드러냈을 때, 그는 수많은 굴에 갇힌 것 같은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상을 향해 외쳤습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루터가 붙들었던 강한 성은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여러분이 지금 어떤 굴 속에 있든지,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당신을 지키시고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 굴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손길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굴을 승리의 자리로 바꾸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