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2:1-9 더 큰 성전을 지으리라
등록일 25-1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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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왜 내게 이렇게 어려움이 닥치는지, 하늘을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면, 왜 이런 시련을 허락하실까요?
그러나 아버지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주실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을 해 보셨습니까?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신데 세상의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살아가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때릴 수밖에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부르실 때에 "너희는 내게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제사장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해 성전을 지어야할 포로 귀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이 탐욕을 위해서 살아갔기에 하나님이 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성전을 다시 지어 보려 하니 낙심이 되었습니다.
"우리 능력으로는... 과거 솔로몬 성전 같은 영광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성전을 짓게 하는 것은 나다. 내 뜻이 약해진 것도, 내 능력이 약해진 것도 아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성전 휘장이 찢어지고 땅이 진동할 때, 하나님은 영원한 성전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이 성전은 계속 지어져 가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완성되었지만, 아직도 지어져 가는 성전,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이 초라해 보입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공사는 끝나지 않았다. 너희가 이룰 것이다."
당신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당신을 통해 영광스러운 예수의 성전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부르심의 은혜를 깨닫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