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25:1-13 겉으로만 완전해 보이는 신앙의 위험

등록일 25-10-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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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역대하 25:2)

우리 주변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의 바르고, 정직하며, 겉으로 보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같은 사람들. 그런데 성경은 아마샤가 그런 사람임을 보여줍니다.

아마샤는 아버지를 죽인 신하들을 처벌하면서도 율법에 순종하여 그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습니다.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여 은100달란트의 손해를 감수하며 이스라엘 용병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에돔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완벽해 보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의 마음은 온전하지 않았습니다. 겉으로는 순종했지만, 속으로는 손해에 대한 불만이, 욕먹는 것에 대한 분노가 쌓여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 마음은 교만으로 변질되어 아마샤를 멸망으로 이끕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말씀에 순종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불만이 남아있지는 않습니까? 헌신하면서도 손해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보십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오늘, 당신의 마음을 온전히 드릴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