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20:20-21:1 하나님은 복주고 싶어하시는데
등록일 25-10-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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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사밧 왕 앞에 거대한 연합군이 몰려왔습니다. 전력으로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개활지로 나가라. 그리고 찬송하라."
고대 전투에서 개활지로 나간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군대 앞에 찬양대를 세우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조용히 숨죽여도 모자랄 판에 "나 여기 있다"고 외치며 행진하라니요.
그런데 그들은 순종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바로 그 순간,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적군이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유다 백성이 들 망대에 이르렀을 때, 그곳엔 시체들만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완전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여호사밧이 순종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셨지만 자기 꾀를 쫓아 갈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와 연합하지 말라 하셨지만, 북이스라엘과 무역 사업을 시작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므로 그 배가 부서지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잔꾀가 아니라 순종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앞에서도 찬송하며 나아가는 믿음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전쟁터 앞에 서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