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2:1-17 교회의 승리

등록일 25-07-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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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은 우리에게 놀라운 영적 진실을 보여줍니다. 한 여인이 해를 입고 달을 발 아래 두고 열두 별의 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바로 그리스도를 낳을 참 이스라엘이며 순결한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붉은 용이 나타나 여인을 삼키려 합니다. 이 용은 사탄을 의미하며 교회를 향한 끊임없는 공격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독수리의 두 날개를 주어 여인을 광야로 피하게 하십니다.

광야는 고난의 장소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가 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회 역사를 보면 박해가 극심했던 시기마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승리는 어린 양의 피와 우리가 증언하는 말씀에 있습니다. 십자가의 보혈과 믿음의 증거가 우리를 이기게 하는 힘입니다.

혹시 지금 당신도 신앙의 광야를 지나고 있습니까? 교회가 어려워 보이고 믿음을 지키기가 버거운 그 광야 한복판에 서 있는 것 같습니까?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지키고 계십니다.

세상이 교회를 미워할지라도 빛은 결코 꺼지지 않습니다. 박해는 오히려 교회를 더욱 순결하게 만듭니다. 고난은 우리를 주님께 더 가까이 이끄는 통로가 됩니다.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은 멈추지 않습니다. 독수리 날개 같은 그분의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