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1:1-13 교회는 반드시 이긴다
등록일 25-07-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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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침 포털 사이트를 열어보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승리했다는 소식이 떠 있었습니다. 결과를 미리 알고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았습니다.
상대팀이 골을 넣을 뻔한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나와도 전혀 긴장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수가 넘어져도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승리를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경기의 모든 장면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받을 때도 있고 신앙생활이 힘겨울 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때면 믿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결말을 정해두셨습니다. 주의 백성을 구별하여 지키시고 성전 안에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어떤 어려움과 위기가 와도 반드시 교회가 이기게 하셨습니다.
축구 하이라이트를 보며 결과를 알고 있어 안심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평안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언자적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삶의 자리에서 드러내야 합니다.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해야 합니다.
지치고 힘든 순간이 와도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이기는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결과를 알고 경기를 보듯 우리도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