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9:20-10:3 기쁨을 누리는 방법
등록일 25-05-23 09:02
조회수 14
혹시 요즘, 당신에게 진정한 기쁨이 부족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 가요? 소비, 쾌락에서 기쁨을 찾으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만 남습니다.
솔로몬도 모든 걸 누려봤지만 "헛되다"고 고백했습니다. 쾌락은 잠시잠깐 기쁨의 감정을 줄 수 있지만 지속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쁨을 배가시키고 지속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쁨을 함께 나누는 관계로 이어지게 하면 기쁨은 더 커지게 됩니다.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말했습니다. 타인의 기쁨과 슬픔에 공감할 때 우리의 기쁨도 커지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지혜를 가장 잘 실천합니다. 멸절 위기에서 구원받은 기쁨을 부림절로 기념하며, 대대에 누릴 수 있는 기쁨이 되게 합니다. 유대인들의 절기인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등은 하나님이 정해 주신 절기입니다. 이 절기들은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기념하는 절기로써 몇 일씩 그 절기를 누리며 선조들의 기쁨을 자신들의 세대에서도 감정을 공유합니다. 그런데 부림절은 이방 땅에서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제정한 절기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었음을 선언하며 대대에 이 기쁨을 같이 누리게 한 것입니다. 또한 이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 가난한 자들과 나누게 함으로 기쁨이 배가 되게 하였습니다. 저는 이 지혜 덕분에 유대인들은 수천 년간 이방 땅에서 흩어져 살면서도 역경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행복은 전염됩니다! 다른 사람의 웃음과 행복이 전이되는 것을 경험 해보셨을 것입니다.
당신이 삶에서 얻은 작은 것들이라도 그 은혜에 감사하며 이웃과 가난한 이들에게 기쁨을 나눈다면 하나님도 기뻐하신다는 것을 아십니까?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기쁨은 나눌 때 더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