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9:161-176 찬양이 안 나온다면

등록일 25-05-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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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너무 힘들어서 찬양이 나오지 않았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고통은 우리의 입을 닫게 만듭니다. 마음이 지쳐 있을 때는 예배조차 드리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고난 한가운데서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루에 일곱 번 주님을 찬양한다고 말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시 119:161)

시인은 세상의 거짓된 말에 휘둘리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진리이신 말씀만을 붙들었습니다. 고난은 절망으로 우리를 끌어내리려 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말씀은 그 속에서도 우리를 다시 일으킵니다.

지금 찬양이 막혀 있나요. 말씀을 붙드십시오. 말씀이 당신의 마음을 다시 살릴 것입니다. 하루에 일곱 번이 아니라 백 번이라도 찬양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말씀이 다시 찬양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