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6:15-23 영적 눈을 떠보라
등록일 24-09-13 10:14
조회수 193
우리 삶에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나 낯선 경험으로 인해 두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험에서 보호하시기 위해 주신 감정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 두려움이 과도하여, 작은 일조차 큰 공포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포비아라 부르는 것인데, 이런 과도한 공포감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안전하다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우리 삶에는 늘 환난과 어려움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하셨습니다. 주 안에서는 이런 환난도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환난을 당할 때에 담대하십니까?
게하시가 나아만 장군에게 몰래 보수를 받은 이유로 그만 둔 뒤 새로운 사환은 아직 엘리사가 어떤 분인지 모를 때였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람 군대가 자신들과 엘리사를 포위한 것을 본 그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사환의 영적 눈을 뜨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사환은 그제야 불말과 불병거로 가득한 하늘 군대를 보게 됩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 영적인 눈이 열리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미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마 28:20). 이 약속을 믿고, 말씀을 통해 영적 눈이 열리면, 우리는 어떤 상황도 이겨낼 것입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힘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