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15-17 십자가 앞에 서지 않으면
등록일 25-04-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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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르듯, 아픔의 소식도 자주 들려옵니다.
취업이 되지 않는 청년, 실직한 남편, 암 판정을 받은 성도님…
그 소식 하나하나가 마음을 짓누릅니다.
그럴수록 더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우리의 위로는 어디서 오는가?
우리의 믿음은 무엇을 붙들고 서 있는가?
로마서 1장 8절,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믿음이 좋다 소문난 로마 교회도 바울은 다시 복음을 전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이 끊기면 믿음은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권사님은 "시험 들었다"고 하며 사역을 그만두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람을 감당하라고 하나님이 붙여주신 건 아닐까?'
우리 안의 거룩함은 명예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 다시 서십시오.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까지 쏟으신 그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그 사랑이 여러분을 덮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