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목 사 18:1-19:15 이 나라 구원 하옵소서. – 묵상 가이드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8-05 23:31
조회수 1
시작 기도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세상의 소란함과 화려함 속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저희의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이 시간 성령님께서 임재하셔서 기록된 말씀을 통해 우리 조국과 내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정하신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단계: 본문 읽기 (사 18:1-19:15)
본문을 천천히 정독하며, 반복되는 단어나 강렬한 이미지를 찾아보세요.
핵심 키워드 찾기: '구스(에티오피아)', '애굽(이집트)', '만군의 여호와', '여호와께서 감찰하심', '자중지란(격동)'.
2단계: 관찰과 묵상
질문 1. 구스의 '날개 치는 소리'와 '민첩한 사절들'은 무엇을 상징하며, 유다에게 어떤 유혹이 되었을까요?
- 묵상 포인트: 18장 1-2절을 보면 구스는 매우 활기차고 강성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위기 상황에서 눈에 보이는 강력한 군사력과 빠른 외교적 제안은 하나님보다 더 매력적인 대안처럼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지금 나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믿음직해 보이는 '빠른 갈대 배'는 무엇입니까?
질문 2.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어떤 태도로 바라보고 계십니까? (18:4)
- 묵상 포인트: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 같으나 모든 것을 살피고 계십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가장 예리한 낫으로 가지를 치듯 역사를 정리하십니다. 인간의 분주한 계획보다 하나님의 '조용한 감찰'이 더 두렵고 위대한 힘임을 신뢰하십니까?
질문 3. 애굽이 무너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외침(外侵)입니까, 아니면 내부의 문제입니까? (19:2, 14)
- 묵상 포인트: 하나님은 애굽 안에 '어지러운 마음'을 섞으시고 형제가 형제를 치는 '자중지란'을 일으키십니다. 지혜롭다 자부하던 모사들은 우둔해집니다. 한 나라와 공동체의 무너짐이 밖이 아닌 '하나님을 떠난 혼란'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경고는 무엇일까요?
3단계: 적용하기
1. 우리나라도 과거와 현재, 수많은 이념과 강대국 사이의 갈등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진짜 힘이 정치적 노선이나 경제적 결탁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에 있음을 진심으로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분열과 혼란이 가득한 이 시대에 내가 '시온 산(예수 그리스도)'으로 가져가 드려야 할 예물,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돌이킴의 모습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설교 묵상 및 기도 가이드
설교를 듣기 전: 세상에 믿음직해 보이는 힘이나 사람의 지혜가 나를 유혹할 때, 나의 첫 번째 반응은 '기도'입니까 아니면 '계산'입니까? 눈앞의 위기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통치를 기대하며 마음의 무릎을 꿇어봅시다.
- 날개 치는 소리와 하나님의 침묵 (사 18:1, 4): 구스의 화려한 외교적 제안(날개 치는 소리)은 요란하지만, 하나님은 조용히 일광처럼 감찰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요란한 소리에 민감합니까, 하나님의 세미한 통치에 민감합니까?
- 자중지란을 이기는 유일한 길 (사 19:2, 14): 애굽의 지혜와 우상이 스스로 무너지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어지러운 마음'을 섞으셨기 때문입니다. 나라와 공동체의 분열을 해결하는 열쇠는 정치적 협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습니다.
- 시온으로 흐르는 역사 (사 18:7): 강성했던 구스도 결국 예물을 들고 시온으로 나아옵니다. 모든 역사의 종착역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의 시선은 지금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2. [기도의 자리로]
① 겉모양의 화려함에 현혹된 마음을 내려놓는 기도 주님, 세상은 끊임없이 민첩한 사절을 보내며 자신들의 강함과 빠름을 자랑합니다. 저 또한 그 요란한 '날개 치는 소리'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의 조용한 감찰하심을 잊었음을 고백합니다. 눈에 보이는 갈대 배의 경쾌함보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길을 더 신뢰하게 하소서.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추어진 연약함을 보게 하시고, 오직 영원하신 주님만을 나의 피난처로 삼게 하옵소서.
② 자중지란의 아픔 속에서 긍휼을 구하는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민족의 나뉘어짐과 갈등을 주님 발 앞에 내려놓습니다. 지혜롭다 자부하던 이들의 책략은 우둔해지고, 서로가 서로를 치는 아픈 현실 속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주님, 어지러운 마음을 걷어내 주시고 우리 안에 주를 경외하는 마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취한 자처럼 비틀거리는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오직 하늘의 평강이 우리 민족의 마음을 덮어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③ 시온의 보좌, 예수께 시선을 고정하는 기도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 결국 강한 백성도 예물을 들고 시온 산에 이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세상의 권력과 이념이 지배하는 것 같으나, 역사의 끝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보좌 앞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나의 모든 계획과 생각을 주님의 나라에 두게 하시고, 흔들리는 세상 나라가 아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주의 나라를 소망하며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④ 무너진 곳을 기도로 보수하는 다짐의 기도 이제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나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면 내가 그 땅을 고치리라" 하신 약속을 붙잡습니다. 내가 먼저 엎드리겠습니다. 비난의 목소리를 멈추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겠습니다.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의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를 통해 이 땅이 고침받는 역사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3.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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