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큐티 나눔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7-11 23:30
조회수 55
[큐티 나눔 가이드] 모든 순간, 감사가 기적을 만듭니다
본문: 시편 8:1-9
주제: 결핍의 광야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광대하신 은혜와 돌보심
438장 (통 495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마음 열기
“지난 한 주 은혜 받은 말씀을 나눠 주세요.”
삶을 나누는 질문 (QT)
1. 내 삶의 ‘거짓 빛’이 꺼졌을 때 비로소 발견한 하나님의 영광은 무엇입니까?
- 관련 구절: (시 8: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나눔 가이드: 다윗은 화려한 예루살렘의 권력을 잃고 어두운 동굴에 갇혔을 때 비로소 하늘을 덮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내가 의지하던 세상의 것들이 사라졌을 때, 오히려 더 선명하게 경험했던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2. 광대한 우주 속에서 지극히 작은 나를 ‘기억하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 관련 구절: (시 8:3-4)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 나눔 가이드: 수많은 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세밀한 분이십니다. “정말 이거면 충분하니?”라고 묻는 사탄의 유혹 앞에서, 나를 특별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위로를 얻었던 순간을 나눠 봅시다.
3. 부족함(결핍)의 숫자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미 주신 작은 것에 ‘축사(감사)’하고 있습니까?
- 관련 구절: (시 8: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본문 전체를 아우르는 찬양의 고백)
- 나눔 가이드: 빌립처럼 부족한 계산서 앞에 절망하기보다, 안드레가 가져온 작은 떡과 물고기를 보고 감사하신 예수님처럼 반응합시다. 지금 내 상황은 ‘부족함’투성이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내가 발견하여 주님께 올려드릴 ‘보리떡 다섯 개’와 같은 감사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시편 5편-11편
지난 한 주간 세상의 거센 저항과 때로는 뼈가 떨리는 듯한 깊은 고통 속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오늘 성경 공부를 통해 지난주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말씀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되짚어보며, 우리의 영혼이 다시 한번 새 힘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거센 저항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전진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오직 '기도'에서 나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나의 힘든 심정을 주님께 토로하며 기도할 때(시 5:1-3), 주님은 죄악을 미워하시고 오직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는 우리를 방패처럼 호위하십니다(시 5:4, 7, 12). 때로는 고난이 너무 버거워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고, 내 영혼이 심히 떨려 주님이 멀리 계신 것만 같은 두려운 순간도 찾아옵니다(시 6:3, 6). 그러나 우리가 탄식하며 쏟아내는 그 작은 울음소리조차 여호와께서 이미 다 들으셨고,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받아주실 것입니다(시 6:8-9).
세상의 악인들이 스스로 판 웅덩이에 빠뜨리려 하고 교만하게 날뛸지라도, 우리는 억울함을 내 손으로 갚으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대신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우리 내면의 숨겨진 죄를 정직하게 회개하며 나아가야 합니다(시 7:9-11, 15).
그렇게 나의 모든 기득권과 힘을 내려놓고 가장 낮은 광야로 쫓겨난 것 같을 때, 우리는 비로소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밤하늘의 달과 별들을 바라보며 먼지 같은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시 8:3-4).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결핍을 속삭이며 "이것으로 충분하냐"라고 시험하지만,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상의 작은 것들에도 먼저 감사할 때 비로소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는 찬양이 우리 삶에 울려 퍼질 것입니다(시 8:1, 9).
물론 현실은 여전히 불의가 득세하고 악인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 하나님은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압제당하고 환난 당하는 자들의 가장 든든한 요새가 되십니다(시 9:7-9). 악인이 교만하여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가련한 자를 짓밟을지라도(시 10:2, 4), 우리 주님은 결코 고아와 약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의 소원을 들으시며 친히 원한을 갚아주십니다(시 10:14, 17). 이제 그 긍휼의 마음을 입은 우리가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세상의 억눌린 자들을 위로하고 돌보는 사명자로 서야 합니다.
세상의 경제, 건강, 관계 등 우리가 의지하던 터가 무너지는 것 같은 절망의 순간이 오면 의인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시 11:3). 흔들리는 세상의 산으로 도망할 것이 아니라, 오직 성전에 계시며 하늘 보좌에서 우리의 인생을 감찰하시는 여호와께로 새처럼 날아와 피하십시오(시 11:1, 4). 세상이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갈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이 불사조 같은 믿음만은 결코 빼앗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터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잔인한 황무지 같은 현실 속에서도 마침내 빼앗길 수 없는 영혼의 꽃을 아름답게 피워내는 승리의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여러분의 곁에서 그 울음소리와 기도를 듣고 계시니, 넉넉히 이기며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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