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화 창 9:18-29 가나안이 저주 받고 셈족이 복받은 것의 의미-묵상 가이드
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26-01-12 12:08
조회수 18
1월 13일 화 창 9:18-29 가나안이 저주 받고 셈족이 복받은 것의 의미
[개인 말씀 묵상 가이드]
1. 시작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홍수 심판 이후 새롭게 시작된 인류의 역사 속에서, 여전히 연약한 인간의 모습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제 눈을 열어 말씀의 깊은 뜻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1단계: 본문 읽기 (창세기 9:18-29)
통독: 본문을 천천히 소리 내어 읽거나, 마음속으로 정독해 보세요.
키워드 찾기: 읽으면서 다음 단어들에 동그라미를 치거나 유의해서 봐주세요.
노아 포도주 벌거벗은지라, 함(가나안의 아버지) 보고 알리매, 셈과 야벳 덮었으며 보지 아니하였더라, 가나안 저주 셈의 하나님 여호와
3. 2단계: 관찰과 묵상
Q1. 당대 의인이었던 노아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20-21절) 홍수 심판에서 구원받고 하나님과 동행했던 노아였지만, 포도주에 취해 벌거벗은 모습을 보입니다. 완전한 의인이라 불렸던 노아조차 실수를 피할 수 없었다는 사실은 인간의 본질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고 있나요?
Q2. 아버지의 수치를 대하는 아들들의 태도와 결과는 어떠합니까? (22-27절)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보고 형제들에게 알렸으나, 셈과 야벳은 뒷걸음질 쳐 들어가 그 허물을 덮어주었습니다. 이 행동의 차이가 가져온 결과는 무엇인가요? 특별히 저주가 함 본인이 아닌 그의 아들 가나안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보세요.
Q3. '셈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표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26절) 노아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셈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셈이 완벽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하나님이 되어주신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셈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어떤 약속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묵상 포인트: 성경은 죄가 어떻게 대를 이어가며, 동시에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대를 이어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셈이 축복을 받은 것이 그의 도덕적 우월함 때문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은혜 때문인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4. 3단계: 적용하기
1. 당신은 내가 받은 구원과 은혜가 나의 자격이나 선함 때문이라고 착각한 적은 없습니까? (ex. 모태신앙이라서, 봉사를 많이 해서 등)
2. 우리 역시 가나안처럼 죄의 본성을 가진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약속의 자녀로 불러주신 것이라면, 오늘 당신은 하나님 앞에 어떤 마음으로 서야 할까요?
[말씀과 기도로 걷는 길]
우리는 때로 내가 무엇을 잘해서 하나님께 사랑받는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습니다. 나의 자격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약속 안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 그 깊은 신비 속으로 함께 들어가 봅시다.
1. 마음 열기 및 핵심 묵상
설교를 듣기 전: 혹시 "나는 모태신앙이라서", "우리 집안은 믿음의 가문이라서"라며 나의 배경을 믿음의 근거로 삼은 적은 없나요? 그 껍데기를 잠시 내려놓고, 벌거벗은 내 영혼을 마주할 준비를 해봅시다.
설교 요약
완전하지 않은 의인 (창 9:20-21): 당대 완전한 자라 불렸던 노아조차 실수하고 무너졌습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자신의 의로움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존재입니다.
혈통이 아닌 약속 (창 9:26, 롬 9:8): 셈족이 가나안보다 더 훌륭해서 선택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지목하여 언약을 맡기셨기에 그들은 은혜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자격 없는 자에게 임한 은혜 (롬 9:13): 우리가 믿음의 자리에 있는 것은 태생이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오직 죄인을 불쌍히 여기셔서 지목해주신 하나님의 은혜 덕분입니다.
2. [기도의 자리로]
말씀의 흐름을 따라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소리 내어 천천히 읽으며 마음을 드려보세요.
1) 자격을 논하던 교만을 내려놓는 기도 "주님, 저는 자주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내가 조금 더 도덕적이어서, 내가 신앙생활을 오래 해서 주님의 자녀가 된 줄 알았습니다. 노아의 실수 앞에서도 나의 의를 자랑하려 했던 저의 교만을 용서해 주옵소서. 셈족이라는 혈통을 자랑했던 이스라엘처럼, 나만의 영적 선민사상에 빠져 이웃을 정죄했던 저의 입술을 회개합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설 수 없는 죄인입니다."
2) 수치를 덮어주는 사랑을 구하는 기도 "아버지, 노아의 벌거벗은 수치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수치를 들춰내어 조롱거리가 되게 했던 함의 모습이 제 안에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게 셈과 야벳의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누군가의 허물이 보일 때 뒷걸음질 쳐 들어가 조용히 덮어줄 수 있는 넉넉한 사랑을 허락해 주소서. 판단하기보다 그를 위해 먼저 무릎 꿇는 긍휼의 마음을 제게 심어 주옵소서."
3) 주권적 선택에 감사하는 기도 "하나님, 죄가 관영하여 토해냄을 당해야 마땅한 저를 약속의 자녀로 지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나안과 다를 바 없는 저를 멸망의 자리에서 건져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아래 두신 그 은혜가 너무나 큽니다.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때문에 내가 구원받았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 거저 받은 은혜가 내 삶을 지탱하는 유일한 힘이 되게 하옵소서."
4) 은혜 입은 자답게 살겠다는 다짐의 기도 "이제는 나의 공로가 아닌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내가 받은 이 놀라운 사랑을 자격 없는 또 다른 이들에게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겠습니다. 은혜를 아는 자로서 겸손히 섬기며,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삶으로 증명하게 하소서."
3. [나만의 기도 제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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