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며 달려드는 사람 속에서도 복음을 전해집니다.
작성자 최고 관리자
작성일 25-12-14 20:52
조회수 11
어제 눈이 질척거리며 내렸습니다. 청평 산자락에는 눈을 치워야 할 만큼 제법 쌓였습니다. 눈이 온 뒤라 날씨가 쌀쌀하네요. 그래도 오늘도 많은 분들이 서울역 광장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복음을 그들에게 듣게 하시는 것이 너무 놀랍습니다. 어떻게 봉사자들이 이렇게 모이게 되고,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이 가능한지 참으로 놀랍습니다.
오늘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데, 어떤 여자분이 친구로 보이는 사람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더군요. 그런데 그분의 거친 욕설이 그렇게 방해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렇게 욕하는 사람조차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늘 주의 복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