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암예방 식품 카레, 효능 최대로 높이는 법

작성자 힐링센터

작성일 24-09-10 17:07

조회수 14

한국으로 치면 김치와도 같은 '인도의 국민 음식' 카레. 인도에서 유래했지만, 이미 세계화된 음식이다.

한국인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기는 음식이 되었다.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게 알려지면서 

카레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카레는 치매와 심혈관질환 예방, 혈당 조절, 항염-항암 작용 등 여러가지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레를 즐겨먹는 인도에서 치매 노인의 수가 미국의 1/4 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는데, 학자들은 그 이유를 

카레의 주 재료인 강황에서 찾고 있다.

 

-카레의 효능은 강황의 '커큐민' 성분 덕분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생강류의 뿌리 식물로, 진한 노란색을 띠며 커큐민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버스백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커큐민은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제치고

미국 소비자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능성 성분 1위를 차지했다.

 

국가암정보센타 자료에 따르면, 카레의 노란 색소로 사용되는 커큐민은 전립선암의 발생을 막고,

전이를 막는데도 효과적으로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의 따르면, 커큐민은 독성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뇌 속에 쌓인 해로운 단백질 물질을 제거한다. 

 

-강황의 섭취-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커큐민은 지용성 물질이다. 간의 대사과정에서 걸러지고 남은 커큐민이 장까지 도달해도

수용성을 띠는 세포막을 통과해 체내에 흡수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커큐민 섭취-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강황은 오일 성분과 함께 요리해 먹는게 좋다.

카레 요리를 할때, 물 대신 코코넛 오일을 넣는게 좋은 이유는 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