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5:1-18 지금이 바로 영광이 나타날 때

등록일 24-12-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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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이 섬기던 하나로 교회는 분양 사기를 맞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사기를 친 사람과 재판을 했습니다. 몇 년 째 재판하던 어느 날, 그 사기를 친 사람이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당신 뒤를 봐주는 거요?” “나도 나라에 높은 사람 많이 아는데, 이렇게 몇 년을 싸워 나가다니 대단하시네.”

어머니는 담담히 대답하셨습니다.

“아주 높은 분이죠.”

그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역시 그랬구만.”

어머니가 말한 ‘가장 높은 분’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인생 속에서 우리는 감당하기 너무나 힘든 일들을 때로는 만나게 됩니다.

“과연 이 상황을 돌파할 수 있을까?”

당신은 가장 힘든 시간이 지금이라면, 당신 뒤에 가장 최고로 높으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고백하십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시편 115:9)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우리가 절망할 때조차도, 그분은 모든 것을 계획하시며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어쩌면 지금 당신은 인생의 가장 큰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질병, 경제적 어려움, 인간관계의 갈등 등 그 무게가 당신을 짓누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에 있다. 그리고 내가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한다.” (시편 115:3)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끝까지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가장 힘들고 괴로운 순간에도 하나님은 당신을 떠나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간다면, 결국 하나님의 놀라운 일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믿음을 잃지 않는 한,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을 살리실 것이며, 당신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믿음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 곧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