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7:15-25 교만의 씨앗

등록일 26-09-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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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맞아" 하며 소리치고 싶었거나, 마음고생하며 이룬 성과를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랐던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당신의 삶을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분이 오직 하나님이셨음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 것이라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입니다.

자기 방법의 주장 뒤에 숨겨진 자아 (고전 3:6-7): "내 방식이 맞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마음 뒤에는 하나님의 은혜보다 나의 영광과 수고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미세한 교만의 씨앗이 숨어 있습니다.

내 이름을 슬그머니 얹는 위험 (삿 7:18, 8:27): "여호와를 위하라"는 거룩한 고백 뒤에 "기드온을 위하라"는 내 이름을 덧붙일 때, 그 작은 틈은 결국 자신과 다음 세대를 넘어뜨리는 거대한 올무가 됩니다.

받은 것을 자랑하지 않는 무익한 종의 마음 (고전 4:7, 눅 17:10): 내 삶에 나타난 모든 열매와 건강, 사역의 결과는 내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랑을 내려놓고 "하여야 할 일을 한 무익한 종"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적용하기

1. 최근 어떤 일을 잘 마쳤거나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입으로는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말하면서도, 마음 한쪽에서는 "그래도 내가 이렇게 애썼지" 하며 당신의 몫이나 수고를 은근히 알아주길 바랐던 순간은 없으셨나요?

 

2. 당신의 가정이나 일터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의 뜻을 위해 섬길 수 있겠습니까? "내 이름은 잊혀도 주님만 드러나면 충분합니다"라는 마음으로 오늘 조용히 섬길 일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