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8:12-27 나는 주님을 아는가?

등록일 26-03-30 06:58

조회수 5

오늘, 우리가 주님을 위해 내어드리기 가장 아까워했던 '시간'과 '물질', 그리고 '자존심'이 무엇인지 가만히 떠올려 보세요. 나의 헌신이 혹시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만 머물러 있지는 않았는지, 그 좁은 울타리를 넘어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봅니다.

  • 결박된 진리, 방관하는 제자 (요 18:12, 18, 20-23): 예수님은 불의한 권력 앞에 결박당하셨지만 당당히 진리를 선포하셨습니다. 반면, 베드로는 주님 곁이 아닌 따뜻한 불가에 머물며 방관자의 자리를 택했습니다. 나는 지금 고난의 현장에 있습니까, 아니면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뜰 밖'에 있습니까?
  • 아는 것과 드리는 것의 거리 (요 18:15-17, 25-27): 우리는 주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주님을 향한 나의 앎은 내 생명과 삶을 드릴 만큼 실재적입니까? 주님을 아는 수준은 곧 주님을 위해 나를 드릴 수 있는 헌신의 크기와 비례함을 묵상해 봅니다.

적용하기

1. 내 자녀나 가족을 위한 헌신은 쉽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아무런 대가가 없는 곳(교정 사역, 암환우 봉사 등)을 위해 내 시간과 물질을 드리는 일에 나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나요?

2. 자신의 믿음 없음을 깨닫고 절망하는 자리에 멈춰 서 있지는 않습니까? 베드로를 다시 세우신 주님의 용서가 오늘 나에게도 필요함을 고백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