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1:17-25 중보기도의 용사
등록일 25-12-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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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마주하며: "교회가 왜 이럴까?"라는 실망감에 잠 못 이룬 적이 있으신가요? 평안을 얻으려 나온 곳에서 오히려 소란함을 마주할 때, 우리는 혼란에 빠집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그 혼란마저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그곳이 바로 당신이 파송된 자리임을 일깨워줍니다.
- 예견된 영적 전쟁: 교회 내의 분열과 갈등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마지막 때에 일어날 것이라 예고된 '영적 전쟁'입니다. 성령 없는 자들의 소란함에 놀라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올 것이 왔다'고 여기고 영적으로 무장해야 할 신호입니다.
- 혈기가 아닌 성령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열쇠는 내 목소리를 높이거나 누군가의 멱살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나를 세우고, 내 힘이 아닌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 기도하는 것만이 이 전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기다림의 미학: 내가 직접 심판자가 되어 싸우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주님의 긍휼하심이 임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성도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소란한 자들을 직접 정리하시고, 기도하며 기다린 자들을 통해 교회를 회복시키십니다.
나를 비추는 질문:
- 교회 안에 문제가 보일 때, 나는 같이 화를 내며 비판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조용히 무릎 꿇고 하나님의 개입을 구하는 사람입니까?
- 나는 교회를 종교서비스를 받는 곳으로 생각하나요, 아니면 병들고 아픈 지체들을 위해 하나님이 나를 중보기도자로 파송하신 선교지로 생각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