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9:9-15 복의 원리

등록일 25-1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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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려면 '한(恨)'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정치의 부패 속에서 백성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 그 한스러움을 어찌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땅을 사랑하셔서 복음을 보내주셨습니다. 복음은 이 땅을 새롭게 했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모든 위험 속에서 지켜주시고 오늘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여전히 곳곳에서 탄식 소리가 들립니까?

한국 교회가 부흥해 왔는데 왜 악이 제거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진정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이 탐욕이었다는 것을 이제 우리는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는 심지어 하나님도 탐욕을 위한 신으로 섬겨왔습니다.

에스라는 이스라엘이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 때문이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버렸을 때, 그는 애통하며 기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저버렸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에스라 9:10)

 

하나님은 이 땅의 주인이십니다. 그분은 선을 행하는 백성을 찾고 계십니다. 그 선을 이룰 백성을 위해 아들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진심어린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면, 한국은 다시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