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3:19-23 고난을 추천합니다
등록일 24-10-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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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분명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고난과 절망의 깊은 바다로 들어가 보라고 추천할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예레미야는 젊은 시절에 고난을 경험해 보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를 발견했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지고 절망이 가득할 때조차,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히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심으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 3:22).
삶이 힘들고 숨조차 버거운 날이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매일 아침 새롭게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겨울에 내리는 눈처럼 차가운 고난도, 천천히 녹아 땅에 생명을 공급하듯 우리의 삶에 은혜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려 보세요. 예레미야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숨 쉬며 살아가는 이 순간조차도 하나님의 인자하심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