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35:20-27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등록일 25-10-30 09:18

조회수 10

다윗, 웃시야, 히스기야... 그들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았던 왕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가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습니다.

요시야 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종교개혁을 이루고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시킨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왕 느고가 갈그미스로 향할 때, 요시야는 그를 막아섰습니다.

 

놀라운 것은 느고가 요시야에게 보낸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명령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르지 말라"

하나님께서 이방 왕을 통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기에,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누구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그가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니 영적 분별력이 없고, 결국 므깃도 전투에서 목숨을 잃고 맙니다. 한 번의 실수가 그의 인생뿐 아니라 유다 왕국의 운명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지금 내가 내리려는 결정, 내가 가려는 그 길에 대해 하나님께 묻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오늘, 당신은 어떤 결정 앞에 서 있습니까?

먼저 하나님께 묻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