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24:8-25:7 I give you my word
등록일 24-10-16 17:22
조회수 158
고대 로마에서 "I give you my word"라는 말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명예와 삶을 건 서약이었습니다. 그들의 말은 곧 그들의 인격이었고,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명예와 인생이 파멸에 이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은 어떠할까요? 그분의 말씀이야말로 결코 변치 않으며,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성경 속에서 여호야김, 여호야긴, 그리고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예루살렘 성벽과 세속적인 힘을 믿었고, 그 대가로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불순종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들의 계획과 힘을 더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를 줍니다.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까? 세상의 힘과 권력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시며, 그분의 말씀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참된 길을 제시해 주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우리가 그분을 온전히 신뢰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이 참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이 세상의 힘과 능력은 언젠가 무너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고 우리를 지키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약속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만이 우리에게 참된 구원과 평안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