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외적으로는 번영하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영적인 위기와 혼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무속 신앙과 우상 숭배가 다시금 번성하고, 도덕적 타락이 만연한 지금, 하나님은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내가 이 땅에서 의인 한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느냐?"

예레미야 시대에도 백성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상에 빠져들었고, 결국 멸망의 길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 땅을 멸하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땅에는 의인이 없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돌아보면, 우리 역시 같은 질문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진정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인입니까? 아니면 겉모습만 그럴듯한, 거짓된 신앙인입니까?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회개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더는 외적인 풍요와 형식에만 얽매인 신앙이 아닌,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서는 신앙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고, 진정한 변화와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속일 수 없으며, 우리의 신앙은 그분 앞에서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의 미래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심판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마음을 열고, 진정한 신앙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