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5:1-14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신 분
등록일 25-07-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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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총리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그의 마음 깊은 곳에는 늘 조국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높은 지위와 안정된 삶에서도 매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민족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은 감당하기 어려운 종말에 관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 그리고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받을 것이라는 약속이 적힌 책은 봉인된 환상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은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를 봅니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계획이 담겨 있었지만, 아무도 그것을 열 수 없었습니다.
그때 24장로 중 하나가 말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다윗의 뿌리는 예수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 봉인을 떼실 수 있으셨습니다. 우리 구원을 맡아 주실 분은 오직 예수 뿐입니다.
구원의 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이 예수입니다. 봉인된 두루마리를 풀어주실 분은 또한 모든 성도의 기도의 향을 받으십니다.
우리가 고난 속에서 흘린 눈물의 기도들, 절망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 간구들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제사장 삼으시고 당신의 사명을 이루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