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2:1-18 말씀에 순종하며 기다리라

등록일 25-05-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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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며, 우리는 때로 생각합니다.

“정말 말씀대로 살아가면 인생이 제대로 세워질 날이 올까?”

 

에스더서의 이야기는 우리가 이 질문의 답을 얻게 합니다.

모르드개의 가문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후 오랜 세월을 눌려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형제의 어려움을 저버리지 말라는 율법의 가르침 대로 고아였던 조카 에스더를 친딸처럼 돌보며 자신의 책임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조카, 에스더는 왕후가 되는 자리에 오릅니다.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말씀에 순종한 것들이 언젠가 놀라운 길을 여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고아였던 에스더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그 뒤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의 눈에는 우리의 순종들이 삶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 안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혹시 지금 당신의 삶이 눌려 있고,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면 말씀을 따라 오늘 해야 할 작은 순종 하나 하나에 집중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시간은 반드시 오고, 그분은 지금도 당신의 인생을 통해 일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