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은 진정한 축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모세는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받을 복을 분명히 밝혔습니다(신명기 28: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는 죄와 세상적인 욕심이 끊임없이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후가 바알 숭배자들을 멸망시켰지만, 여로보암의 죄를 끝까지 청산하지 못한 것처럼, 우리도 작은 죄를 남겨두면 결국 그 죄가 우리 삶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열왕기하 10:28-31).

하나님께 대한 순종은 크고 작은 모든 부분에서 완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남아 있는 모든 죄와 세속적인 욕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뜻을 따르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결단은 무엇일까요? 이 결단이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과 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